[짦막한 리뷰]Judas Priest- Nostradamus 감각의 각인

저 안광은 대체 뭥미....

05년도 발매된 'Angel of Retribuiton'이후 3년만에 발매된 앨범입니다.
그들 스스로도 할 말이 많았던 듯, 2장의 CD, 총 23곡. 총 103여분의 러닝타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곡들이 대체적으로 길쭉길쭉한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번 앨범 중 'Lochness'처럼 13분에 육박하는 곡(정확히 810초 짜리였습니다만)은 없습니다만, 6분을 넘는 곡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마지막 트랙인 Future of mankind는 플레이타임이 506초에 달합니다.

'Angel of Retribution'의 발매 이후 했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언제나 시도를 해 오고 있다'고 한 말을 잊지 않은 듯, 이번 앨범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부각되어 있습니다. 아니, 유난히 시도가 주를 이루고 있는 듯 합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장르를 바꾼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여전히 'Metal god'이며, 지금도 메탈이라는 느낌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그들의 변신 아닌 변신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었습니다.

84년도 'Turbo'가 그들의 앨범 중 최악의 앨범으로 기억되긴 합니다만(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들은 그것에 대해서도 '수많은 시도 중 하나였을 뿐이며, 그것이 인기가 없었다고 해서 우리의 시도에 대해서 후회해본 적은 없다'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이번 앨범 또한 흔히 말하는 '헤비메탈'과는 뭔가 다른 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 앨범이 재결성된(사실 보컬이 나갔다가 돌아왔을 뿐입니다만) 그들의 원래 이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면, 이번 앨범은 확실히 그들의 새로운 시도를 보다 더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오페라를 들려주는 듯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달까요.

흔히 그들의 이미지로 알려졌던 철혈의 이미지(예를 들어 Painkiller와 같은 곡들의)를 기대하셨다면, 별로 추천하지 않은 앨범.
새로운 시도를 후원하시는 분이거나, 쥬다스의 컴백 자체가 좋은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릴만 합니다.

개인평점 4.0/5.0, 시도도 좋지만 전 앨범의 'Judas rising'처럼, 그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강력한 한방이 있었으면 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곡은 'War', 'Vision', 'Conquest', 'Nostradamus', 'Future of Mankind'.
그중에서도 가장 맘에 드는 곡을 뽑으라면 'War' 되겠습니다.

p.s: 유투브에 공개된 'War'의 pv를 퍼오고자 했으나 사용자측에서 코드를 제공하지 않아서 퍼올 수 없었습니다. ㅈㅈ....;

덧글

  • 이실 2008/06/16 10:58 # 삭제 답글

    그러고보니 얘네 내한한다던데
  • blackhalo 2008/06/18 00:04 # 답글

    컨셉트 앨범이라니 잼있겠네요 ㅎㅎㅎ
  • 득사마 2008/06/22 22:24 # 답글

    저도 19일날 바로 샀는데 주다스의 짧고 굵은 곡진행이 살짝 그리워지네요.
    곡구성컨셉이 락+오페라라서 한곡한곡 임팩트가 좀 부족한건 사실이고 대신 앨범전체를 ost같은 기분으로 들으면 좀 나을거 같습니다. 초기작부터 듣던분은 많이 좋아하실수도 있을듯.
    이글루스에 앨범샘플 올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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